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가 오는 30일부터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30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정기)를 개최하고 제285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11개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조정기 의원의 ‘영암군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안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 제2회 추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조정기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추경예산인 만큼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85회 영암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2021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 영암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암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영암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조례안
▲ 영암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 영암군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안
▲ 영암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암군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영암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영암군 마을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