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한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영암군 우정회관에서 '내가 사랑한 영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감사원에서 25년 동안 근무했던 임대현 전 감사관은 '행정의 달인'이다.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수많은 공공기관 업무를 '빠삭하게' 알고, 감사 업무차 국회를 드나들며 쌓은 인맥, 그리고 한서대학교에서 4차 산업을 교수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영암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가 사랑한 영암'은 그런 임 전 감사관의 '고향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타지 생활 중 느낀 고향의 소중함,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까지, 그야말로 고향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임 전 감사관은 "내게 있어 고향인 영암군은 그리움이 쌓인 창고이다"라며 "<내가 사랑한 영암>이 영암군민과 객지에 살고 있는 출향민들, 그리고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작은 기쁨과 반가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대현 전 감사관 약력
▲1960년 영암군 금정면 출생 ▲영암금정중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고려대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 석사 ▲(前) 감사원 감사관 4급 ▲국방부, 국토교통부, 감사원 특별조사국 ▲천안함 사건 특별감사 ▲MB자원외교 감사 ▲석유공사 하베스트 2조원 배임사건 감사 ▲한서대학교 공항행정학과 대우부교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제정의실천특별위원장 ▲전남경선 대책본부 영암 공동본부장 ▲국민참여플랫폼 미래혁신본부 영암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