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주요 연도변 및 대봉감 가로수 길 등의 풀베기에 나섰다.

이번 작업 구간은 금정면의 명품 대봉감 가로수길을 정비함으로써 영암 금정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9개 구간에 21km 정비에 나선 것이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잡목을 제거하고 도로상의 칡넝쿨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였다.

금정청년회(회장 박윤길)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에 많은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나 청년회원들의 참여와 봉사 정신으로 명품 금정면을 가꾸는 데 일조하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금정면장은 이날 작업 봉사에 참여한 금정면청년회 회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청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금정면을 만드는 데 서로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