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일이 많다. 이런 경우 햄스트링이 짧아진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골반과 허리로 연결되는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스트레칭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햄스트링은 슬굴곡근이라고 하며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을 말한다. 갑자기 몸의 방향을 바꾸거나 다리에 무리한 힘을 줄 때 일반적으로 다치는 부위가 바로 햄스트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햄스트링보다 대퇴사두근을 많이 사용하기에 일반인은 허벅지의 앞쪽만 크게 발달한 경우가 흔하다. 대퇴사두근은 슬개골을 움직여 무릎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햄스트링이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스트레칭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햄스트링은 뒤쪽 허벅지부터 엉덩이 아래까지 붙어 있는 근육으로 짧아져 있으면 허리를 구부려야만 다리를 다 뻗을 수 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은 다양하며 무리하지 않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헴스트링 스트레칭: 다리 올려 당겨주기]
STEP1. 천장을 바라보고 눕는다.
STEP1. 한 다리를 들어 올린다.
STEP1. 깍지 낀 손을 허벅지나 오금 쪽으로 가져가 몸쪽으로 당겨준다.
STEP1. 발끝은 플랙스를 한다.
STEP1. 양쪽 다리를 교대로 반복한다.
이 자세가 너무 힘들면 한쪽 무릎을 세워 지지대를 만들어줘도 좋다. 여기서 핵심은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꼬리뼈를 바닥에 꾹 누르면서 붙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