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무화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실시 무화과 안전(PLS)생산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및 생산자협의회 집행부 선출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2021년 04월 01일(목) 11:38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0일 관내 무화과 생산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안전(PLS)생산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 생산자협의회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강필원 팀장은 무화과 우량묘목 생산, 토양관리, 착색관리, 안전(PLS)생산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치 기준 사용에 관한 사항과 특히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에 따른 재배 작목 및 단지에 맞는 위생관리 시설 설치,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영농기록장 관리 등 우수관리인증(GAP) 관리 방법에 대해 재배농가가 갖추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영암농협 무화과 생산자협의회 운영을 위해 힘쓸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초대회장에 노병윤, 부회장 박현상, 김미경, 감사 이현기, 권정권이 선출됐다.

노병윤 초대회장은 “앞으로 학산·미암면 무화과 재배농가가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유통·판매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어떤 작목보다도 건강과 열정이 없으면 감히 할 수 없는 작목이 무화과라며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제값을 줄 수 있는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협이 함께 나아갈 때 비전이 있다”며 무화과 유통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내에 선별장과 제반시설 등을 신축하여 학산·미암면에서 생산된 모든 무화과를 전량 취급하여 유통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의 역할로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