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신 접종률 전국 첫 30% 돌파

도민, 105일만에 185만명 중 55만명 1차 접종 완료
조기 접종센터 일제 개소·모임 인원제한 제외 홍보 효과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2021년 06월 10일(목)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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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105일 만에 백신 1차 접종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민 185만명 대비 55만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인원도 지난 4월 1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71일 만에 15만 8000명을 돌파했다.

전남지역이 다른 시·도보다 접종 속도가 빠른 것은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전 시·군 지역접종센터 22곳을 조기 개소하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전남도는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30% 할인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접종 수요가 늘었다.

이날까지 잔여백신 접종자는 1227명으로 30대 346명, 40대 613명, 50대 246명, 60대 이상이 4명이다.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도 백신접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백신접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는 10일부터 위탁의료기관 355개소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2만 4536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또 14일부터는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7개 도서의 30세 이상 638명에 대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3분기까지 도민 81%인 150만명을 접종해 70% 이상 면역력을 조기 확보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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