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 농업인, 전남도 친환경농업인 평가 “우수상”수상

친환경농업 실천 30년 발걸음,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예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1년 12월 24일(금) 09:59

영암군은 친환경농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황성주 친환경농업인이 전남도 주관 ‘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농업인 재배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도내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우수 친환경농업인을 발굴·시상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동기부여 및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오고 있다.

군은 관내 우수한 친환경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성실하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황성주 농가를 발굴해 여러 차례의 권유와 설득을 통해 전남도에 친환경농업 재배생산 분야 농업인 대상자로 전남도에 추천했다.

황성주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영암군 학산면 용산작목반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 21ha의 유기농 인증면적을 확보해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개념이 생소했던 1985년부터 선도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친환경농업 지식 제고를 위해 전국 친환경농업 우수지역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노하우를 학습하였고, 우리 지역에 맞는 방식으로 친환경농업을 다시금 적용하여 유황과 은행 등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확보해 직접 친환경 살충제를 자가 제작하는 등 친환경농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몸소 공부하고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주변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해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황성주 농업인은 수상 소식을 접한 후“제가 가진 신념을 실천하였을 뿐인데 너무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조 있는 자세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이며, 행정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인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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