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청소년의 날 선포식 및 기념 미니올림픽 개최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4년 10월 02일(수) 14:03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진희)는 9월 2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날 선포식 및 선포 기념 미니올림픽’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동·청소년의 날 선포식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맞아 아동·청소년 키우기 좋은 영암! 아동·청소년 돌봄의 원조 지역아동센터! 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날을 선포하였다.



1부 행사는 이진희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의 아동·청소년의 날 선포로 시작하여, 우승희 영암군수의 축사. LH행복꿈터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선서, 화려한 폭죽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손남일 전라남도 도의원, 신승철 전라남도 도의원, 김영태 영암군청 정무실장, 전희자 영암군청 가족행복과 과장, 강민정 영암군청 가족행복과 팀장, 한재진 삼호읍 읍장, 백수호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센터장, 임동호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단장, 문철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남지부장, 김은숙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영암군 1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청소년, 학부모, 자원봉사자들 약 800명이 참석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핸드볼, 양궁, 축구, 야구, 농구, 승마, 수영, 사이클, 사격 등 15가지 종목의 미니올림픽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 대인 관계 능력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진희 회장은 “아동·청소년의날 행사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청소년들이 활기찬 오늘의 모습을 간직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의 원조 지역아동센터가 영암군 아동·청소년 돌봄 전문기관으로 더욱 공고해지고 영암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드는데 영암군지역아동센터가 돌봄 전문기관으로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는 현재 총 1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되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으며 현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 연계의 5대 영역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