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제10대 의회 공식 출범

이만진 의장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고, 실천하는 의회 만들 것”
의원 간 소통으로 원구성 마무리…현장·소통·정책 중심 의정활동 다짐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년 07월 03일(금) 09:47
영암군의회는 2026년 7월 1일 오전 11시 영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의원, 영암군수, 집행부 공직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영암군의회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제10대 영암군의회는 8명의 의원과, 3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 절차를 진행했으며, 의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제10대 전반기 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개원식은 개식, 국민의례, 의원 선서, 개원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전반기 의장에는 이만진 의원이, 부의장에는 정선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영배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정운갑 의원이, 경제건설위원장에는 강찬원 의원이 선출되었다. 의회는 새 임기 동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만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의 권한보다 책임을 먼저 생각하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이 존중받고, 그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10대 영암군의회는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본회의장과 의원실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과 농업 현장, 생활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가 조례와 예산,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의회는 앞으로 현장 중심, 소통 중심, 정책 중심의 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업 여건 변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와 돌봄, 군민 안전, 청년 정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부와는 영암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하되, 예산과 사업, 행정 절차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제10대 영암군의회는 의원 연구활동과 정책지원 기능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의회사무과 직원 및 정책지원관과 함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영암군의회는 “군민께 신뢰받는 의회, 군민께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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