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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색 범 위 ~ 전체 1년 8달 5달 3달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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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군인 정강 장군 이야기 |2022. 01.20

3.19 대선을 앞두고 소신도 비전도 없는 정치 철새들이 출세의 기회를 잡겠다며 온갖 비리를 저질러 몸담았던 정당에서 쫓겨나 근신은커녕 옛 동지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명분 없는 기자회견으로 새 주군에게 충성맹약을 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구역질이 난다. 가방끈을 앞세운, 배경지식…

[기고] 옛사랑 |2022. 01.20

조소실 마당에서 한 여학생이 화강암을 정으로 쪼고 있다. 나는 그 작업을 날마다 조심스럽게 엿보았는데, 며칠을 걸려 쪼고 다듬고 하여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여학생의 조각상에 옛사랑을 불현듯 발견했다. 조각상은 멍한 시선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처럼. 나를 바라보는지 아니면 다른 곳을 보고 있…

[읍면소식] 도포면, 2022년 신규 이장 임명식 개최 |2022. 01.12

영암군 도포면(면장 이영주)은 지난 10일 2022년 임인년을 맞아 면장실에서 신규 이장 임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장 임명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2022년 신임 이장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올 한 해 동안 마을 일을 맡아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줄 이장님들을 위한 직무교…

[기고] 명순이 |2022. 01.12

그날 아침, 안경을 닦으려고 안경알을 들여다보았을 때, 빠진 눈썹이 네 개나 붙어 있었다. 평소에는 거의 없거나 한두 개 정도였는데···․ 그 부지런함이라니. 새벽닭이 울자마자 일어나셔서 밥하고 반찬하고 물까지 우물에서 길러놓으신 후, 날이 새자마자 집 근처 밭으로 달려가 김을 매고는, 아이고 허…

[사회] 원칙 무너지고, 서열 파괴되고…“충성하는 측근들만 요직에” |2022. 01.13

지난 1월 1일 단행 된 영암군 정기인사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원칙과 신뢰가 무너진 최악의 인사라는 평이다. 결국,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최근에 단행된 영암군인사에 대해 부당함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암발전희망…

[정치/자치행정] '정통 행정가 출신’소상원 부군수 취임 |2022. 01.06

지난 2022년 1월 3일자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소상원 부군수가 취임했다. 제30대 영암군 부군수인 소상원(만58세)부군수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를 졸업하고 1992년에 국가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1992년에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11년까지 20년간 정보통신부…

[기고] N |2022. 01.06

N! 참으로 오랜만에 편지를 씁니다. 30년을 훌쩍 넘어 창백한 낯의 너무나 마른 그대를 만났을 때, 그대 모습이 그대의 젊은 시절과 겹치면서 내게 돌아오는 것은 안쓰러움을 넘어선 슬픔이었습니다. 나만이 몇 개월 동안 그대를 무작정 좋아했던 젊은 시절이 차라리 안도감으로 다가오고, 철없던 열정만 가득한 편지…

[칼럼] 왕이 내린 최고의 은퇴선물 궤장 이야기 |2022. 01.06

궤장 (几杖)이란, 왕이 나라에 공이 많은 퇴직하는 늙은 신하에게 주는 의자와 지팡이다. 이 궤장을 처음으로 받은 사람은, 664년 신라 문무왕으로부터 하사받은 태대각간 김유신 장군이다. 고려 시대는 현종 때 귀주대첩의 문하시중 강감찬 장군과 뒤를 이어 해동공자 최충과 무신 최충헌이 하사받았으며 이씨 …

[기고] 안개 속에서 |2021. 12.31

어느 날 노루잠 꿈속에 들어서서 명암이 흐린 당신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다가서는 꿈의 실체는 나의 입술을 깨물며 씹어대는 이해할 수 없는 저문 당신의 끝없는 폭력이다. 몸서리로 일어나 당신의 모습을 회상해보지만 늘 모호함에서 끝이나고 잠자는 아기 고양이의 그림자처럼 그 테두리만 뿌옇게 남는다. 가령 그 아…

[기고] 호박죽이 끓는 동안 |2021. 12.31

동짓날을 앞두고 호박죽을 끓였습니다. 영암에서 온 늙은 호박 중 하나를 반 갈라 엎어놓고 스텐숟가락으로 껍질을 긁었습니다. 누룽지도 긁고 호박도 긁어 사선으로 닳은 어머니의 놋숟가락이 생각났습니다. 팥을 삶으며, 이번에는 서울 사람들처럼 쌀을 넣고 끓여볼까 생각했지만 이내 냉동실에서 찹쌀가루를 꺼냈습…

[칼럼] 사람을 찾습니다. 고려대 김성학을! |2021. 12.31

김성학은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395번지에서 아버지 김재업과 어머니 박명심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동네 아천리는 백룡산 줄기의 배산임수형의 촌락으로 마을 앞 냇가에 겨울철이면 유달리 까마귀가 많아 아천리로 지명했다 전한다. 행정구역 변경으로 지금은 분구가 되었지만 100여 가구의 아…

[기고] 안개 속에서 |2021. 12.27

바다안개 초기 전투경찰 초년병 시절, 임자도 전장포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해가 지면 작은 산둥성이에 자리 잡은, 반원형 유리창이 바다 쪽을 넓게 바라보는 초소에서, 흑연 막대기를 양쪽에 고정시키고 서서히 접근시켜 밝은 불빛을 쏟아내는 원통형 서치라이트로 바다를 비추어 경계근무를 맡은 분대였다. 분대장…

[칼럼] 호남지방의 역사와 유래 |2021. 12.22

우리가 살고 있는 전북.전남.광주를 호남지방이라 했으며 줄여서 '호남'이라 부른다. 호남이란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많으나 일반적으로 호남은 고려 초에 금강 이남을 강남도(江南道)라 부른 데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의 '당서'에 의하면 금강의 옛 이름인, 호강(湖江)의 남쪽에 위치하는 지방이기에 호…

[사회] 영암 출신 조성남 교수, 전남 최고 권위상 수상 |2021. 12.17

영암읍 회문리 출신인 세한대학교 조성남(62) 교수가 지역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제65회 전라남도문화상(학술 분야)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4시 전라남도 도청 왕인실에서 진행되었다. 조성남 교수는 전남 전통도자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로 실증적 자료를 구축하는데 노력했으며, 지…

[칼럼] 잊혀져가는 슬픈 죽음 정선엽 병장 이야기 |2021. 12.15

12.12쿠테타의 수괴 전두환이 11월 23일 사망했다. 정보정치와 조폭형 정치군인의 전형으로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 이래 가장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궁정동 안가에서 그의 측근 김재규 중정부장에 의해 살해된 뒤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의 회복의 '서울의 봄'을 기대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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