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유적지 새단장,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선정

문화
왕인박사유적지 새단장,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선정
시설개선 및 관광콘텐츠 발굴 추진
2022년까지 16억원 투입, 올 하반기 착공
  • 입력 : 2021. 05.26(수) 16:04
  • 선호성 기자
▲ 왕인박사유적지 전경 [사진=영암군청]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전남도의‘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성기동 관광지(왕인박사유적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월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성기동 관광지는 도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이 투입돼 올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수개선 정비, 매표소 무인발매기 설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무장애 동선 구축 등을 통해 열린 관광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주거체험이 가능한 구림한옥체험관은 창호교체·담장보수·옻칠 등 노후시설 개·보수를 실시하고, ‘왕인박사 테마’를 스토리텔링해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왕인박사유적지는 지난 1986년에 지정돼 3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관광지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등 벚꽃길로 알려진 관광명소인데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재생사업이 절실한 곳으로, 이번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키워드 : 노후관광지재생사업 | 영암군 | 왕인박사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