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그런데, 어떻게 숨을 쉬어야 잘 사는가?” |2022. 09.07

숨길따라 가는 길[聖胎長養] 숨통이 태胎로 시작하는 동물 가운데 사람이 가장 위대한 존재다. 그래서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고 ‘고등동물’이라 한다. 숨은 들숨과 날숨으로, 목숨을 이어가는 생명의 근원이다. 숨길따라 살다가 숨길이 끊어지면 죽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어떻게 숨을 쉬어야 잘 사는가? 사람은 누구나 다 …

[사회] Y-MART 김성진 대표 “영암군과 동반성장 위해” 협약식 참여 |2022. 09.07

Y-MART(영암마트) 김성진 대표는 1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원래 “영암농산물야채직매장”으로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생식품을 넘어 일반적인 마트 용품을 전부 취급하고 있지만 좋은 농수산물에 대한 김 대표의 마음은 여전히 간절하다. 최근 김 대표는 영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을 …

[칼럼] 조선 최고의 금슬 미암 유희춘과 송덕봉의 사랑 이야기 |2022. 09.06

미암 유희춘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자는 인중, 호는 미암, 시호는 문절공이며 본관은 선산이다. 아버지 유계린과 어머니 탐진 최씨 사이에 둘째로 1513년 전라도 해남군에서 출생했다. 1504년 갑자사화 때 참형을 당한 '표해록'을 쓴 나주 출신 금남 최부의 외손이다. 대제학을 지낸 모재 김안국과 광양 출신으로 호남 3걸 신재 최산…

[사회] ‘무화과’는 어째서 ‘무화과’일까 |2022. 09.05

무화과(無花果)는 영암군에서 가장 많은 수확량을 자랑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다. 제철 수확 시기는 8-9월로 코로나 19 면연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 무화과가 무화과인 이유 무화과는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과일이다. 이미 한반도에서는 오랜 역사 동안 약재/과일로 소비가 많이 있어왔다. 클레오파트라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한…

[사회] 영암군의 기이한 사업 방식…솔선수범했다고, 6억원을 맡기나 |2022. 09.02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기이한 일처리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솔선수범'했다는 이유로, 민간 단체에게 6억원 규모의 보조금 사업을 맡겼다. 여기에 영암군은 '보조금 악용' 가능성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까지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 민간자본 사업보조란 문제의 사업은 '대봉감 방상팬 지원'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인터뷰] 최송춘 공동의장 “사람과 자연이 만나야” |2022. 08.31

기후위기 시대 최송춘 공동의장(목포환경운동연합)은 단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마자 이내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최 의장은 “서로의 만남에서 환경운동이 출발한다”며 “만남 속에서 벌과 나비가 존재하는 이유와, 철새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 반달곰 수달…

[사회] 영암에서 좌익 빨치산에게 학살당한 33명 “대한민국이 보호하지 못 했다” |2022. 08.28

6.25 전쟁 시기 민간인 학살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군대 또는 미국 군대에 의한 학살만 국가 책임으로 인정되어 보상을 받았는데 북한군이 자행한 학살에 대해서도 국가 책임이 있다는 판단이 최초로 나왔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화위)는 1950년 8월부터 석달간 전남 영암군에…

[기고] 理想的 人間像 |2022. 08.23

이상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근본 목표이다. 이상적인 인간이란 어떠한 인간인가 현대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서 어떠한 내용과 요소를 가진 인간형을 생각해야 할 것인가. 많은 교육학자가 이상적 인간상의 내용으로서 여러 가지 요소를 제시하였다. 교육자 페스탈로치는 머리와 가슴과 손, 즉 지식과 도덕과 기술의 3요소의 조화적 발전…

[칼럼] 조선 침탈의 원흉 요시다 쇼인과 아베의 조상 이야기 |2022. 08.22

조선 침탈의 원흉인, 일본의 요시다 쇼인은 30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일본 존 왕파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는 일본의 개화기 시대 사상가이자 교육자로서 메이지 유신의 설계도를 그린 일본의 선각자다. 쇼인은 "천하는 천황이 지배하고, 그 아래 만민은 평등하다."라며 존왕양이 운동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요시다 쇼인은 조선을 찬…

[기고] 겨자씨 공동체 |2022. 08.21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꼬.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마가복음 4:30~32)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시면서 '씨'로 자…

[사회] 대형 폐기물 차량 ‘전복사고’ 금정면, ‘아수라장’ 됐다 |2022. 08.19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서 나주시 봉황면 봉황폐기물처리장으로 이동 중이던 폐기물 적재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 후 지방도 819호선 금정면 연보 교회 앞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폐기물 수습을 위해 도로 차량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대형크레인 및 119 소방살수차가 동원되었다. 수습작업은 다음날 16일…

[인터뷰] 류재민 전 인수위원장 “반드시 피드백하는 군정 필요” |2022. 08.19

민선 8기 우승희 영암군수(전라남도)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지 한 달이 좀 넘었다. 우 군수는 지난 6월초 류재민 전 동강대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한 달간 인수위 체제를 밟았다. 류 전 위원장은 인수위의 명칭을 “혁신영암준비위원회”로 정하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깨달은 바가 많다. 한 달 동안 새로운 영암 군정을 설계한 류 전 …

[정치/자치행정] 취임식 끝나자마자 “바로 현장으로”… 우승희 군수 ‘취임 한 달’ 어땠나? |2022. 08.16

민선 8기 지난 7월1일 우승희 영암군수(전라남도)는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영암군노인복지관를 찾아 어르신들의 고충을 들었다. 우 군수의 현장 행보가 시작되는 신호탄이었다. 이미 말로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던 터다. 이제 행동으로 보여줄 때다. 우 군수가 내세운 군정 기치는 “혁신”이다. 혁신은 “…

[기고] 산 위와 산 아래 |2022. 08.0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만큼 심히 희어졌더라…무리 중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

[칼럼] 천인공노할 을미사변과 민비의 죽음 이야기 |2022. 08.01

조선의 26대 왕 고종은 흥선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 이재황이다. 한문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막걸리를 즐겨 마시던, 강화도령 철종 이원범이 후사 없이 죽자 파락호 행세로 절치부심 기회를 노리던 흥선군은, 익종으로 추존된 효명세자비였던 헌종의 생모로 23살에 남편을 잃고 46세에 23살 아들 헌종마저 저 세상으로 보내버린 한 많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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