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대 ‘착공’

광주전남소식
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대 ‘착공’
2025년 정상 운영 전망
  • 입력 : 2021. 06.01(화) 22:30
  • 선호성 기자

내년 3월 문을 여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가 첫 삽을 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옛 부영골프장 터 40만㎡에서 ‘에너지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캠퍼스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김부겸 총리를 비롯해 국회 정부 대학 자치단체 한전 등의 초청인사 99명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쪽은 이날 본부 건물과 강의동 일부 등 연면적 5200㎡의 핵심시설을 우선 착공했다. 이 시설들은 내년 2월 개교 직전에 준공해 200여명이 활용하게 된다. 이어 2025년까지 3단계로 캠퍼스 시설 15만5천㎡의 건축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는 30년 안에 세계 10위권의 에너지 관련 공대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규모는 에너지·인공지능·신소재 등 에너지 관련 6개 전공에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교수 100명, 직원 100명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신입생은 학부생으로 수시 90명, 정시 10명, 고른기회전형 10명 등 모두 110명을 선발한다. 교수진은 현재 7명을 뽑았고, 올해 12월 33명, 내년 3월 50명, 2025년 100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설립·운영에 2031년까지 1조6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고, 이 중 3670억원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부담한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