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 발표

문화
영암군,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 발표
자체평가 반영 중장기 발전방안 강구
  • 입력 : 2021. 06.04(금) 15:04
  • 영암일보


◆ 온라인축제 전환은 성장 잠재력이 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유튜브 및 SNS 300만여회 조회 성과
◆ 온라인 영암마켓‘기찬들 영암몰’과 라이브커머스 운영 10억여원 판매
◆ 축제 참여자 거주지는 경기(인천) 20.4%, 서울 16.7%, 영남 16.1%로 지역외 거주자들에 대한 홍보 성공적 평가
◆ 영암군 잠재 관광객 증가와 축제 개최지역 인지도 향상
◆ 만족도 점수 조사 결과 7.0만점에서 5.78로 만족도 높게 평가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체평가를 통해서 본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홍보 파급력이 강한 SNS와 유튜브, 언론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지역주민 중 고령층의 축제 참여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민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 부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유튜브, SNS 등 매체를 통해 300만여회가 조회된 것으로 최근 집계됐다.

온라인쇼핑몰인‘기찬들 영암몰’을 축제 개막일에 맞춰 개관하고‘공개방송 즐거운 오후2시’광고타임을 활용해 기찬들 영암몰홈페이지를 적극 홍보했고,‘기찬영암푸드쇼’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영암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누적 10억여원의 농특산물 판매 성과 등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유튜버와 떠나는 3人 3色 랜선 영암여행’은 내년도 축제에서 재운영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영암 아틀리에 10선은 영상을 관람한 일부 관람객들은 직접 공방에 방문해 체험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창현거리노래방’은 젊은 연령대의 관심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축제 흥미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강연’ 등 축제주제와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정체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천인릴레이 천인천자문’의 폐막영상은 내년도 축제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고 평가했다.

‘기찬 영암 푸드쇼’와 ‘기찬영암 푸드 챌린지’는 영암군 각 읍면 마을에서 생산되는 기찬 꾸러미와 달뜬 꾸러미 등을 활용해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운영해 특산품 홍보와 관람객들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개방송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는 1일 1읍·면 소개로 축제를 통한 지역홍보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의 역사, 먹거리, 볼거리 등을 관광해설사 등이 소개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안내 및 해설이 제공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자체평가는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김한남 위원장)가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을 통해 실시했으며 축제 평가방법은 축제기간 동안 온라인 축제 참여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제작한 설문지를 활용한 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참여객 2,049명의 자료를 최종 사용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개최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관광산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과 유튜브 분석을 병행해 평가했다.




■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요 및 프로그램 구성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와‘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장 내뿐만 아니라 주변에 방문객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고, 영암왕인문화축제 방문을 원하는 잠재 방문객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접수를 통해 왕인박사 관련 체험키트를 가정으로 발송해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율과 축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기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코로나19로 운영에 한계가 있어 왕인박사 일대기, 한일관계속 왕인, 역대 영암왕인문화축제, 명사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한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를 지상파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대체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참여 및 관람객 설문조사 분석결과

축제 참여 관람객 대상 성별을 조사한 결과 여성 65.2%, 남성 34.8%로 조사·분석됐으며, 연령대는 30~39세가 43.1%, 40~49세가 26.1%, 20~29세가 19.7%, 50~59세 7.6%, 60세 이상 3.5% 순으로 조사·분석됐다.

결혼 유무는 미혼이 51.9%, 기혼 48.1%로 나타났고 직업은 사무직이 44.7%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다음 주부 13%, 전문직 7.2%, 학생 6.9%, 서비스직 6.8%, 자영업 6.0% 등 순으로 조사·분석됐다.

거주지는 경기(인천) 2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 16.7%, 영남(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16.1%, 광주 12.2%, 영암외 전남 12%, 영암 10%, 충청 7.8%, 전북 3%, 강원 1.3%, 제주 0.4%, 해외 0.1% 순으로 이는 오프라인 개최시와 상반된 참여로 온라인 축제 개최로 지역외 거주 참여자들에 대한 홍보가 성공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영암군 거주 지역주민(205명)을 대상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4.4%, 지속적 개최에 대한 지지 여부는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4.3%로 조사됐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관람목적은 온라인방식으로 운영되는 축제가 궁금해서가 5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관람 27.9%, 왕인박사와 관련된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가 15.6%로 조사·분석 됐다.

또한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45.2%, 인지하지 못했다가 31.3%, 보통이다 23.5%로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비율이 높게 분석됐다.

온라인으로 운영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점수를 조사한 결과 7.0 만점에서 5.78로 조사·분석됐으며 만족도 점수가 5.0을 상회하는 값으로 분석돼 다수의 관람객이 올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연도 축제 정상 개최 시 함께 운영했으면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떠나는 3人 3色 랜선 영암여행이 16.35%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집콕! 챌린지, 집콕놀이! 왕인키트, 공개방송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 등 순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관람 및 참여 후 관내 관광지 방문 의향을 조사한 결과 “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89.3%, 잘 모르겠다 9.3%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서 영암군을 관광목적으로 방문하게 될 잠재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 연도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온라인 운영 시 참여 및 관람 의향을 조사한 결과 “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82.9%, “잘 모르겠다”가 13.3%로 조사·분석됐으며, 대면 운영 시 방문 의향을 조사한 결과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2.5%에 달했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축제 개최지역 인지도 향상 기여가 1순위로 조사됐으며, 언택트 영암관광산업에 기여 2위, 지역경제활성화 기여가 3위 등 순으로 분석됐다.

축제 프로그램 흥미도 점수 및 순위를 분석한 결과 집콕! 챌린지가 5.79로 가장 높은 흥미도 점수와 순위로 조사됐고, 집콕놀이! 왕인키트 5.68, 기찬영암 브이로그가 5.67로 분석됐다.



■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소셜 빅데이터를 통한 키워드 분석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문화축제 키워드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1순위가 영암(군) , 2순위가 왕인, 3순위가 축제, 4순위가 온라인 등으로 나타나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축제뿐만 아니라 개최 지역인 영암군의 인지도와 영암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적극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감성어 변화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3월에는 대부분 긍적적인 감성어로 가능하다. 안전, 철저하다, 강화하다가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해 축제장을 철저히 통제하고, 비대면으로 축제를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4월에는 즐기다, 즐거운, 소중한 시간, 다채로운 등 긍정적인 감성어들이 분석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참여 및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돼 긍적적으로 평가됐다.



■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운영함에 따라 축제의 잠재참여 및 관람객들이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유튜브 등 활용한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 글로벌 왕인홍보단, 집콕! 챌린지, 도전! 오늘의 퀴즈열전 등 홍보 파급력이 강한 SNS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축제뿐만 아니라 영암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던 것으로 긍적적으로 평가됐다.



■ 개선·발전방안

자체평가를 통해 개선사항과 발전방안도 분석됐는데 전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세부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해 잠재 방문객들의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축제 프로그램 완성도를 위해 라이브 방송에 대한 사전 점검과 리허설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왕인박사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송출하거나 소규모라도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하는 방안과 라이브커머스 운영 시 다양한 영암군 농특산품을 활용하고 운영시간대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영암군 맛집들과 연계한 밀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는 등 먹거리 콘텐츠를 확대할 것과 젊은 연령대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 결과보고회를 오는 4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갖기로 하고 향후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과와 도출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영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