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도’ 영암 무더위…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아

사회
‘32도’ 영암 무더위…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아
  • 입력 : 2021. 06.08(화) 20:28
  • 선호성 기자

영암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8도, 전남 영암 32도, 곡성 31도, 나주 30.9도, 순천·화순 30.6도, 구례 30.4도, 담양 30도, 장성 29.7도, 함평 29.5도, 보성 29.3도를 기록하는 등 30도 안팎에 분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1년부터 2020년도의 낮 최고기온 평균값인 평년값(27.9도)에 비하면 3도 이상 높은 수치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진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으면서 높은 기온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른 더위는 오는 10일까지 지속되다가 11일부터 광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관측 결과 낮 최고기온 30도, 체감온도 31도를 웃도는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닥친 더위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