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는 지난 25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추진했다.

위원들은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해당 가구들이 시원하게 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설탕과 국수면 등의 재료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협의체에서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소소한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