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총채벌레 피해 무화과 250t 시장격리

경제/농업
영암군, 총채벌레 피해 무화과 250t 시장격리
9일부터 8월말까지, 병과 수매 실시
수매 기간 농가별 쿼터제 운영 예정
  • 입력 : 2021. 08.04(수) 10:55
  • 선호성 기자
▲ 수매중인 총채벌레 피해 병과

영암군이 총채벌레 피해를 본 무화과 250t을 수매해 시장격리한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은 2021년 영암 무화과 총채벌레 시장격리 병과 수매를 8월 9일부터 8월 말까지 삼호농협 DSC(삼호읍 망산리 소재)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병과 수매는 8월 중 집중적으로 생산된 무화과 병과를 시장에서 격리시켜 고품질 무화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해 영암 무화과 브랜드 신뢰회복 및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다.

군의 병과 수매 계획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영암 관내 농지에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무화과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법인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무화과 병과 수매 사업비는 2억5000만원에 단가는 1kg당 1,000원으로 250t을 수매한다.

수매기간은 2021. 8. 9. ~ 8. 31.(사업비 소진 시까지)까지로 1차 수매는 8. 9. ∼ 8. 23.(15일간), 2차 수매는 8. 24. ∼ 8. 31.(8일간) 실시되고, 1차 수매 배정된 물량 중에서 잔량이 있는 농가는 2차 수매 배정물량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또, 무화과 재배 경작 면적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면적대비 병과수매를 많이 내는 것을 막고, 병과 수매에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농가별 쿼터제를 적용해 수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병과 수매 기간 동안 총채벌레 수매 쿼터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농가별로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출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키워드 : 수매 | 영암군 | 피해무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