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백신접종 운영’… 접종 사각지대 없앤다

사회
‘찾아가는 백신접종 운영’… 접종 사각지대 없앤다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3200명분 확보
지역내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확산 차단 기대
접종대상자 300인 이상 사업장, 군이 해당 사업장 방문접종
신분노출 꺼리는 미등록 외국인 등에 적극 홍보활동 전개
  • 입력 : 2021. 08.26(목) 16:47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 방문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삼호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시간·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신분노출 등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기 위해 방문접종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접종을 위해 1회 접종으로 완료가 가능한 얀센 백신 3200명분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도가 확보한 총 얀센 백신 1만2000명분 중 30%에 달하는 물량이다.

군은 접종대상자 300명 이상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는 방침 아래에 26일~27일은 현대삼호중공업 내에서 진행키로 했다.

영암 서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휴스테이 B)에 임시예방접종 장소를 선정해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동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접종은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해 코로나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5일까지 인구대비 기준 28,748명이 접종해 53.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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