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악기로 번개-비-구름-바람 자연의 소리를 배워요

교육
전통악기로 번개-비-구름-바람 자연의 소리를 배워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작은 국악 발표회’
  • 입력 : 2021. 12.09(목) 18:09
  • 영암일보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1월 10일 대불초등학교 83명, 12월 7일 영암초등학교 45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작은 국악 발표회」를 5회 실시했다. 전통예술 공연과 악기 체험은 신청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학생들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교육 거점지원청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를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악기들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국악 공연의 시작인 열림 공연을 통해 함께 모여 춤추고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표현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또한, 사물놀이를 통해 각 악기별로 번개-쇠, 비-장구, 구름-북, 바람-징 등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좋은 가락을 통한 하나의 작품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의 우리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대불초등학교 최OO 학생은 “다양한 전통악기가 어우러져서 흥겨운 소리를 내서 어깨를 들썩들썩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영암초등학교 김OO 학생은 ”악기 연주 체험으로 북을 연주 했을 때 북소리가 강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신기했고, 다양한 악기를 다뤄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전통예술 국악 공연에는 다채로운 가락과 몸짓이 표현되고, 다양한 악기가 저마다의 기량을 다채롭고 화려한 가락으로 표현되고 어우러진다”며 “학생들이 전통예술공연과 악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문화적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