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영암읍 임영섭 노인회장이 영암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 상당의 라면 41박스를 기탁했다.

임영섭 노인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고심한 끝에 라면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라면을 드시고 추위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기 영암읍장은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내실 수 있도록 기부자의 마음까지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