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일, 박동진)는 20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과 겨울철 취약계층 15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의 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반찬배달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미리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 나물, 젓갈류 등의 음식으로 준비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봉사인원을 최소화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반찬지원, 위기가구 긴급구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조형일 위원장과 박동진 면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