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 전 행정부지사, “예산 1조 신영암 시대 만들겠다”

정치/자치행정
배용태 전 행정부지사, “예산 1조 신영암 시대 만들겠다”
영암군의회서 6·1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 선언
  • 입력 : 2022. 01.24(월) 14:30
  • 영암일보

“이제는 영암시대! 예산 1조원의 신영암을 배용태가 만들겠다.”

배용태 전라남도 전 행정부지사가 24일 영암군의회에서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올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수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정 최우선 목표를 ‘군민 소득 증대’라고 밝힌 배 전 행정부지사는, 출마선언문에서 “영암 100년의 미래를 여는 신영암,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을 마련하고, 군민의 소득 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신영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의 상대적 낙후 이유를, 산업구조 편중과 높은 인구 감소율 등으로 진단한 배 전 행정부지사는, ‘예산 1조 시대’ ‘군민 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키워드로 ‘관광’과 ‘산업’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월출산·영산강 등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변화에 발맞춰 영암을 ‘전남 서남권 신산업지대 거점’으로 만들어 번영을 일궈내겠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미래 100년 영암’을 견인할 구상으로 △관광문화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그린바이오·해양항공레저·신재생에너지 등 비교우위 특화산업단지 조성 △1읍면 1명품 농수축산물 인증제 도입 △맞춤형 사회복지 시스템 마련 △군민 만족 감동 행정체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배 전 행정부지사는 “최소한 넘버원(number one)이 아니더라도 온리원(only one)을 지향하는 혁신형(innovator) 사업을 만들어가야 새로운 영암의 비전이 열린다”며 “위대한 영암, 큰 바위 얼굴의 꿈을 배용태가 열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 시종면에서 태어난 배 전 행정부지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다음, 30여 년 동안 공직에서 일했다.

영암부군수와 목포시장권한대행, 광양부시장 등을 거쳐 내무부 기획조정관, 행안부 자치경찰추진단장,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분권지원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기초·광역지자체와 중앙정부에서 두루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행정학박사 학위도 취득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치·분권행정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5·18민주화유공자인 배 전 행정부지사는, 현재 세한대 석좌교수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자치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공동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제4기 민주정부 수립과 지역 정치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출범 선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