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명환, 전철희)는 지난 21일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소외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속해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55가구에 각 단체에서 후원한 물품(화장품, 생필품세트, 라면, 마스크 등)과 함께 협의체에서 준비한 사골국, 계란 등 반찬을 전달하면서 설 명절에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노명환 공공위원장은 “최근 영암에 불어닥친 오미크론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으로 명절 분위기가 없을 것 같은데, 우리 위원님들이 소외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안부를 전함으로써 명절을 풍성하게 맞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감회를 전했으며,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항상 협의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민관협력하여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지역특화사업 ‘소외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있을 시 서호면사무소 주민복지팀(470-638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