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러야할 지방선거에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에 대하여,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4. 14일 news1에 보도된 "아파트 주민에 이사 떡 돌린 영암군수 예비후보 검찰 송치"라는 기사를 쓴 K모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사실 후보자의 조카 B씨가 사적으로 아파트 주민에게 새로 이사온 당숙을 위해 미풍양속 차원에서 일부 주민에게 이사떡을 돌려 영암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건이다.

그런데 후보자가 당사자로 고발된 사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이 사건의 피의자로 검찰에 송치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은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은 물론 민주당 경선에서 불이익을 주고자 한 행위로 공직선거법 위반 및 언론중재위에 제소와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