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마을훈장 연수 개최

사회
영암문화원, 마을훈장 연수 개최
  • 입력 : 2022. 06.30(목) 14:18
  • 영암일보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마을훈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공연장에서 연수회를 가졌다.

기찬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후 이경우(금정면·77세)외 8명의 신임 마을훈장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조선의 선비와 차 문화』에 대한 특강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김한남 원장은 “젊은 사람 위주의 사회가 되고 노인들에 대한 존경과 귀함이 사라지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인생 경험이 많은 노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장님들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초청강사 천준길 이사(한국 차 중앙협의회)는 조선 선비 정신과 유교 문화, 차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훈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마을의 어른으로 민족의 고유 전통 사상인 충(忠)·효(孝)·예(禮) 문화를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문화원은 1984년부터 『노인과 젊은이의 만남』이란 좌담회를 가져왔고, 1997년부터는 초청강사를 모셔 강의를 진행해왔다. 마을훈장은 전국의 230여 문화원 중에서 유일하게 영암문화원이 해오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