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마무리 영암군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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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마무리 영암군은 누가?
  • 입력 : 2023. 03.10(금) 11:18
  • 영암일보
지난 8일 치러졌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끝내고 앞으로의 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4년을 이끌어 나갈 조합장들이 결정되었다. 이번 선거 결과, 광주와 전남에서는 60대가 가장 많이 당선됐으며 40대의 젊은 조합장도 6명 배출되었다.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농·축협 142명, 수협 19명, 산림조합 21명 등 182명이 당선됐고, 무투표 당선은 52명에 달했다. 이번 선거에서 영암군은 농협 8명, 축협 1명, 산림조합 1명 등 모두 10명의 조합 대표자가 선출됐다.

영암의 당선인 명단으로는 ▲군서농협=박현규(65·현 군서농협 조합장), ▲금정농협=최영택(54·전 금정면 청년회장), ▲삼호농협=황성오(69·전 농협중앙회 대의원), ▲서영암농협=김원식(56·현 서영암농협 조합장), ▲신북농협=이기우(65·현 신북농협 조합장), ▲영암낭주농협=이재면(59·현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영암농협=박도상(60·현 농협생명 비상임이사), ▲월출산농협=박성표(57·현 월출산농협 조합장), ▲영암축협=이맹종(61·현 영암축협 조합장), ▲영암산림조합=김기동(66·전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영암에서는 모두 1만1966명의 유권자 중 1만117명이 투표에 참여해 8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 투표율 80.9%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제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광주·전남 지역 현직 조합장 후보자들이 대거 연임에 성공했다.

농.수.축협을 비롯해 산림조합 등 모두 182명을 선출한 전남의 경우 현 조합장 132명이 연임에 도전해 95명이 재선에 성공했고 전남지역 당선자 182명 중 현직 조합장은 105명에 이르고 있다.

영암 또한 무투표 당선 4곳인 축협, 서영암농협, 월출산농협, 군서농협을 제외한 영암농협, 삼호농협, 영암낭주농협, 금정농협, 신북농협, 산림조합 등의 조합장들은 연임에 성공했다. 영암농협의 박도상 현 조합장이 73.06%를 얻어 3선 고지에 올랐으며 영암에서 유일하게 3파전으로 전개된 삼호농협은 황성오 현 조합장이 60.7%를 얻어 5선에 성공해 영암에서의 최장수 조합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변 또한 있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불과 100표 차이로 낙선했던 김기동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59.76%를 얻으면서 40.23%로 그친 이부봉 현 조합장에게에게 패배의 쓴맛을 주며 당당히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금정농협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는데, 금정농협 현 조합장의 우세가 점쳤으나 금정면에서 사회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넓힌 최영택후보가 62.36%를 득표해 37.63%에 그친 최병순 현 조합장을 누르고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조합장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이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