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2일 군청에서 영암군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의 관광 진흥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한 이번 용역은, △국내외 관광 여건 및 관광정책 현황 △영암군 관광자원 조사·분석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 전라남도 제7차 관광개발 계획(2022~2026) 등과 연계한 체계적·종합적 관광진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

보고회에서는 ▲영암군 관광 현황 ▲영암군 관광진흥계획 수립 방향 ▲영암군 관광진흥계획안 ▲향후 추진계획이 발표됐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용역사는 영암군 관광진흥계획으로 ‘눈이 즐거운 곳’ ‘흥이 돋는 곳’ ‘멋이 있는 곳’ ‘쉼이 있는 곳’ ‘영암 관광수용태세’ 5개 전략 아래 22개 세부사업을 수립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암군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영암 관광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종 보고 결과물에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차별화된 영암 관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