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연합모금에 시종면 내 다양한 기관·단체의 관심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시종면 재경향우회(회장 임충열) 200만원, 시종면이장단(단장 마상동) 100만원, 시종면청년회(회장 김동운) 100만원, 시종면남·여새마을회(회장 김숭록, 최정례) 100만원, 시종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철선) 100만원, 상우농산(대표 장연여) 500만원, 대양개발(대표 김미옥) 100만원을 비롯해 총 1,200만원이 기탁돼 내년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연합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모금액은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 95세이상 어르신 장수선물 전달, 꿈나무 지원사업, 긴급구호비사업 등 폭넓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