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대불산단 외국인 문화시설 및 거리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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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도의원, ‘대불산단 외국인 문화시설 및 거리 조성’ 촉구
  • 입력 : 2021. 06.08(화) 20:12
  • 영암일보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은 4일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문화시설 및 거리 조성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영암군은 전남에서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만큼 미등록외국인 등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들이 많다”며 “정확한 수요 조사가 필요하고,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외국인법률지원상담소와 문화센터 설립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영암 대불산단 인근 지역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이 대단위로 거주 중이고, 각 나라의 식재료마트, 음식점, 미용실, 상점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며 “이 거리를 외국인특화거리로 활성화하고 내국인과 외국인노동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위화감 및 선입견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담당공무원 정원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으로, 당장 바로 실행은 어렵지만, 현장 조사 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불산단 인근 지역에 있는 외국인상점은 인근지역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등의 외국인들이 식재료를 사러 오는 곳으로 활성화 되어있다”며 “전남도와 영암군이 함께 지원해 모두가 어우러져 살기 좋은 전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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