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2일 군서면 소재 정수농장(한우사육농가)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는 축사 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려 외부 경관을 개선, 청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과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축산환경개선 컨설턴트, 영암축협 지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영암축협은 지난 4월, 5월에도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 조성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이맹종 조합장은 “자연친화적 축산이미지 구축과 축산냄새확산 방지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늦은 장마, 산사태 등 기후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면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영암축협은 지역내 축산사업장이 주변환경과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