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 실시

농업
영암군,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 실시
소각 대신 파쇄하세요”
  • 입력 : 2023. 01.09(월) 12:04
  • 영암일보
<사진=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영암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으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올해 3월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집, 고춧대, 콩,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을 잘게 부수는 기계다.

해마다 고령화 현상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성행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골머리를 앓아 왔지만, 영암군은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는 관행적인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논, 밭 화재를 예방하는 등환경보호와 농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또 무분별하게 이뤄졌던 소각 행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 될 것으로 본다.
영농부산물 불법투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농업기술센터의 임대용 파쇄기는 30여 대를 운영중에 있다.

무상임대 신청은 이장 및 마을대표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직접 전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470-6618)) 또는 방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각 금지로 인해 수확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파쇄기 무상임대가 우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파쇄기는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