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Wee센터는 7. 18.(목) 관내 초·중·고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길 관내 진로체험처 ‘이앨베이커리’, 지역 문화 시설인 ‘영암기찬시네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새로운 성취 경험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가족,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감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OO고등학교 김OO 학생은 “여러 일이 있어 제 꿈을 포기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잃어버렸던 제 꿈이 다시 생각났고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자신감도 많이 얻었어요.”라고 말했다.



백수호 센터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관내에 좋은 체험처와 시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진로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