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북면(면장 최공수)은 지난 8일 신북면사무소 면장실에서 마을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북면에 따르면 이날 이장 임명장 수여식은 영암군의회 유나종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47개 마을 중 재임명된 40명의 이장에게는 비대면 방식으로 임명장과 복무지침을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신임 이장 7명에게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군의 주요사업인 어르신 목욕권과 이미용권, 경로당 부식비 지원 등 각종 복지시책과 고품질·고소득의 생명 농업 집중 육성을 비롯한 군 역점시책들을 설명하면서 면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공수 신북면장은 새해에는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우리 면민들의 일상이 회복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