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청년된 영암군의회, “군민 위한 확고한 의정 펼칠 것”

기획특집
서른 살 청년된 영암군의회, “군민 위한 확고한 의정 펼칠 것”
1만 1천여 일간 지방자치 기틀 마련 견인차 역할
  • 입력 : 2021. 04.15(목) 15:44
  • 영암일보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은 1991년 4월 15일 11명의 의원으로 제1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올해 30주년 이립(而立)을 맞이하였다.

30년간 영암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동반자로서 영암군 집행부와 함께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견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제6대부터 제8대까지 영암군의회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840여 일간의 회기 운영으로 총 93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또 10년간 총 5조 2,839억 원의 예산을 의결하고 집행 과정 또한 살피고 점검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하여는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 열린 의정활동으로 여러 현장 방문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방자치 실현과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왔으며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다양하고 복잡한 군민의 요구를 빠르게 예측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회의 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영암군의회에서는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전개해 군정 정책사업을 제안하고 영암군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렇듯 영암군의회는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달려왔다. 그러나 이에 정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었다. 바야흐로 지방분권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졌고 역할 제고를 위한 법과 제도적인 초석은 우선 마련되었지만,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방의회의 역할을 드높이는 방안을 다른 시군의회와 함께 협력하여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농촌 지역 쇠퇴와 인구절벽 현상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지역을 강타함에 따라 지역발전 추진력이 약화되고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6차 산업의 성공과 인구 유입으로 다시 활기 넘치는 영암군을 일으킬 안목과 식견을 기르는 것 또한 영암군의회의 또 하나의 과제가 될 것이다.

영암군의회는 성년으로서 성숙한 뜻을 세우는 이립(而立)에 이르렀음에 따라 그동안 이뤄온 성과와 보람을 기반으로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수렴하여, 더욱 완숙한 영암군의회를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전진을 다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암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강찬원 의장은“서른 살의 청년이 된 영암군의회는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도를 걸으면서 열린의회·일하는의회·소통하는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겨주신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군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영암군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는 영암군의회가 되겠다고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