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립공원 기후변화종 이야기-무늬박이제비나비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 기후변화종 이야기-무늬박이제비나비
  • 입력 : 2021. 10.25(월) 08:30
  • 영암일보
무늬박이제비나비
크기가 큰 나비로서 암컷의 앞날개 길이가 64mm에 이르기도 한다. 날개 앞면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며, 뒷날개에 큰 황백식 무늬가 있어 식별하기 쉽다. 암컷은 뒷날개의 뒷선두리에 빨간 초승달 무늬가 줄 지어 있다. 유충은 탱자나무, 산초나무 등의 잎을 먹는다. 번데기로 월동한다.

제주도 및 남해안 지방에서 5월부터 9월까지 볼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미접으로 취급되나 최근 거문도, 오동도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관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월출산의 무늬박이제비나비
무늬박이제비나비는 한반도에서는 미접 즉, 길을 잃은 나비로 원래 발견되지 않던 지역에서 발견된 나비이다. 남쪽의 따뜻한 나라에 살던 무늬박이제비나비가 태풍 등에 떠밀려 나타난 것인데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후가 나비가 살 수 있을 만큼 따뜻해져 현재 월출산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다.




제공 : 월출산국립공원 사무소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