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체육회(회장 이봉영)가 개최하는 “2021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개회식이 1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은 서삼석국회의원.전동평영암군수.강찬원군의장를 비롯 유관기관 및 체육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영암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많은 제약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체육행사가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과 함께 민선체육회 출범이후 처음 군 단위 행사로 처음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생활체육 한마당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차 백신접종을 완료 했더라도 사전(48시간 전) PCR 검사를 거쳐 음성자만 참가가 가능하도록 방역지침을 강화해 체육동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대회로 운영된다.

한편 이봉영 체육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체육행사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군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