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호 검경일보 회장

안녕하십니까? 영암일보 김백호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 창간 첫돌 축하드립니다.

저는 영암일보가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순기능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살펴주는가 하면, 민선 7기 영암군의 행정집행력에 대한 감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관내 및 국내외와 교류하는 견인차 역할도 영암일보가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영암은 삼국시대 백제의 월나국이었던 것이 신라 757년 (경덕왕 16년)에 영암군으로 개칭되었던 유서깊은 지역입니다. 고려시대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부터 수십종의 국보, 보물(도갑사 보물89호) 등이 존치하는 역사 문화의 도시 및 향촌입니다. 조선시대 구림 대동제 (명종 20년)가 창립된 후 지방 질서를 확립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영암일보가 국립공원 월출산의 기상만큼 서해안 시대를 맞아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재정과 예산, 군정 각 분야에 명실상부한 참 언론으로써 역할을 하고, 발전하는 정치 행정, 민원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