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

영암일보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군민들에게 다양한 소식과 다채로운 특집·기획 콘텐츠 제공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백호 대표이사님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판결에서 ‘bad speech’의 치료약은 강요된 침묵(enforced silence)이 아니라, ‘more speech’라며 더 많은 표현의 자유가 올바른 여론 형성에 중요하다고 적시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정론지로서 영암군민에 가치 있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영암일보의 노력에 거듭 박수를 보냅니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언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영암 지역 밀착형의 알찬 정보’와 ‘냉철한 정책 취재와 지역문제 해결의 방향과 대안 제시’를 실천하는 영암일보의 헌신이 더 나은 영암의 내일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암일보의 모토처럼 ‘영암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언론’으로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영암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와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