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전남소방본부 주최로 추진하는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화재 경각심 고취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화재, 교통, 응급처치 등에 관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소방서는 작년 말부터 꾸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등학생 약 200여명이 참가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학중에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어린 나이지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준 아이들이 대견스럽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