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숭실대학교 학생 40여명과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목적으로 8개 대학 3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전국 8개 농촌마을에서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암으로 방문한 숭실대 서포터즈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영암농협 대회의실에서 환영식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영암농협 농산물가공센터, 기찬장터 등 6차산업 현장을 견학한 후 영암읍 대신리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등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3박4일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박도상 조합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현재 만성인력난 및 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며 “영암에서 머무르는 동안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농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