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경, 김상암)가 10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 7개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2월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연합모금사업을 최종 결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하는 자리.

미암면지사협 위원들이 봉사 분야 ‘이웃愛(애) 건강愛(애) 반찬봉사’, 역량강화 분야 ‘짱짱한 우리위원’, 보건의료 분야 ‘마을건강챙김이’, 어르신 나들이 분야 ‘친구가 좋아 마실이 좋아’, 활동 분야 ‘미암이 좋아요’ 달력 제작 등의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미암면지사협 위원들은 사업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부터 참여해 3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매월 진행하는 반찬봉사도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상암 미암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미암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5월에 어르신 나들이도 갈 계획이다. 혼자서는 가시기 힘든 곳을 동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