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대불산단 외국인근로자 화재예방 적극 추진

사회
영암소방서, 대불산단 외국인근로자 화재예방 적극 추진
  • 입력 : 2026. 03.06(금) 09:59
  • 영암일보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불국가산단은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으며, 이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기 배터리 화재예방 온도변화 특수스티커를 보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도변화 특수스티커는 배터리 충전 중 온도가 60℃ 이상으로 상승하면 색상이 변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위험 신호를 보낼수 있고,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태국 등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각국 언어로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소방서는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영암군 등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외국인 한국어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실시, 외국인 전용 숙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지도를 추진하였다.

이병산 영암소방서장은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