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금정농협, 제주시농협에 제주산맥 잡곡 첫 출하…도농상생 본격화

사회
영암금정농협, 제주시농협에 제주산맥 잡곡 첫 출하…도농상생 본격화
  • 입력 : 2026. 09.04(금) 09:24
  • 영암일보
영암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이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 농산물 교류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암금정농협은 지난 28일 제주시농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영암금정농협에서 수매해 소포장 상품으로 가공한 뒤 제주시농협에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지난 5월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양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영암금정농협은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수매와 소포장, 출하를 담당하고, 제주시농협은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제주산맥’을 론칭해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농협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영택 조합장은 “이번 잡곡 출하는 양 농협이 실질적인 경제사업 협력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금정과 제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교류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금정농협은 올가을 금정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봉감과 단감도 제주시농협에 출하하는 등 교류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 농협은 앞으로도 공동 판매와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도농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