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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 운영이 부진했던 관내 생산자 조직을 재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인건비·자재비 상승 등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산림경영에 헌신하시는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생산 농가가 산재되어 있어 겪었던 경영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하나의 든든한 단체’로 도약하는 진정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가 소득과 직결되는 ‘친환경 임산물 인증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인증비용, 직불금 등)에 대한 맞춤형 정책 안내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기존 임산물 생산자 모임의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운영의 활로를 찾기 위해 신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격월(2개월) 단위로 정기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자립적이고 체계적인 단체로의 쇄신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영암군산림조합은 새롭게 단장할 생산자 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 회의 장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임업인들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각종 인증 제도와 정책 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 제공과 맞춤형 임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간담회에서 수렴되는 현장의 건의사항들이 지자체 정책과 차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영암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10.23(금) 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