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일 오후 2시에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청렴하고 민주적인 영암교육 풍토조성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2021. 영암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 청렴분야 협의회’를 실시했다.

영암지원청 청렴분야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회는 ‘맑고 깨끗한’을 의미하는 「청하」로 명명했으며, 지원과 공감의 청렴 전남교육 선두주자를 표방하는 영암지원청의 뜨거운 열정을 그대로 반영하듯 구성원 대부분이 신규 공직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청렴분야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행동강령책임관인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청렴의 기본적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일선 교육현장에서 청렴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공직자의 기본 자세,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사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남교육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신규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소통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은 “청렴은 본인의 업무에 대해 기본적 지식이 탄탄한 상태에서 충실히 임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관련 법규나 규정 등을 숙지하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신규 공직자인 여러분은 이러한 협의를 계기로 청렴한 공직생활이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우리 지원청은 여러분이 영암교육, 나아가 전남교육 전체를 청렴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