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4일 관내학교 행정실장 및 공공도서관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전남교육청 김춘호 행정국장과 함께 하는 특별연수 및 경청올레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기록물관리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승리 기록연구사를 초청해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과 전남교육청 김춘호 행정국장의 특강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행정혁신’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 국장의 특강은 ‘미래를 위한 공직 패러다임의 대전환 파괴적 혁신의 시대’를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례들로 이해의 폭을 넓혀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어 2부에 진행된 경청올레는 일반직 인사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별 행정실장 대표 및 노조간부, 직종별 대표 12명과 인사정책에 대한 질의답변과 인사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규직원 김 모 주무관은 “신규인 저는 행정국장님은 어려운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함께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졌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우리 관내 행정실장님들의 강의를 위해 애써주신 김춘호 행정국장님, 오승리 기록연구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강사님들을 초빙하여 업무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