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5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교육장 채용 교육공무직원 중 교무행정사 외 6개 직종을 대상으로 1차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김사헌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근로기준법을 복무, 근로시간 등의 사례 중심으로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인문학 특강은 특별강사를 초청해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자존감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무행정사 정 모씨는 “법을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존감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2회에 걸쳐 분산 계획했으며,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2차 직무연수는 8월 20일 급식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고생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공무직원의 니즈가 충족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