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

전남대학교총동창회 제35대 회장에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전남대총동창회는 지난달 23일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최된 2021년 정기총회에서 조성희 대표를 제3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조 회장은 “전남대 동문이 40만명 시대를 여는 중요한 시기에 총동창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최근 취임한 정성택 전남대 총장께서 약속하신 자랑스런 전남대인, 강하고 더 품격있는 대학으로 성장시키시겠다는 뜻에 맞게 총동창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 온라인 중심의 생활 확산,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삶의 방식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성공적인 총동창회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온라인, SNS, 홈페이지, 유튜브, 온택트 등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코로나 이전의 소통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영암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목포대학교에서 빅데이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싸이버테크주식회사를 설립해 광주, 나주 혁신도시, 전북, 대전, 서울에 연매출 650억원(2020년) 규모의 ICT 전문기업 싸이버테크㈜ 등 가족회사를 27년 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