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유해란 아쉬운 준우승 ‘눈물’

향우소식
‘영암’ 출신 유해란 아쉬운 준우승 ‘눈물’
KLPGA 롯데오픈서 2위
장하나와 연장접전 역전패
  • 입력 : 2021. 06.08(화) 20:36
  • 영암일보

‘영암’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2억원)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장하나(29)에게 패했다. 4라운드까지 장하나와 6언더파로 동률을 기록한 유해란은 18번홀에서 서든데쓰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보기를 기록, 파를 잡은 장하나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유해란은 이로써 신인이던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바라보던 통산 3승을 다음 기회로 넘겨야 했다.

1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유해란은 4라운드 18번 홀과 연장전에서 두 번 모두 보기를 적어내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유해란은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반면 올 시즌 들어 두 번의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장하나는 7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작년 11월 SK네트웍스 서경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이다. 7번 연장전을 치러 3번째 우승을 거둔 장하나는 KLPGA투어 현역 최다승 기록을 14승으로 늘렸다.

한편 유해란 선수는 금정면 안로리 유재권(66)씨의 1남1녀 중 차녀로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중2 때 국내에서는 최연소이자 중학생으로는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돼 일찌감찌 골프계의 특급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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