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영암농협 과장대리 임준완 직원이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범농협 직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해 시상하는 개인 최고의 상이다.

임준완 과장대리는 2019년부터 서영암농협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고구마공선출하회 관리 및 고구마 유통 업무를 맞아 오면서 관내 고구마의 체계적인 수매 및 홍수출하 방지를 통해 고구마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서영암농협의 새로운 고구마브랜드 개발로 판로확대 및 브랜드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협력사업 및 계통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에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수훈을 세웠다.

임 과장은 “평소 맡은바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걸맞은 직원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우리농협에는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임준완 과장대리처럼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많아 아주 희망적이며 이런 인적자원이 서영암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